셈여림

* 선율의 셈여림법

선율의 샘여림을 표현하는 능력은 지휘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족인것이면서도 중요한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다.그것은 마치 진흙놀이를 하면서 물체의 양감을 표현하여 아름답게 다듬어 내듯이 악곡의 볼륨을 조정하여 음악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필요하다.

셈여림의 표현은 일상 생활에서 나타나는 억양과도연관지어 생각할수 있는데 억양이 분명하지 않은 언어의 전달은 생기가 없고 언어의 내면에 아무른 감정이 없는것 처럼 느껴져서 마치 기계적인 언어처럼, 듣는이로 하여금 오히려 불쾌한 감정을 갖게하기 일수다.

이롸 마찬가지로 음악의 표현에서도 셈여림의 표현을 하지 않고 연주하는것은 기계적이고 무감각적인 표현이 되기 때문에 그안에 생명력이 없고 정감이 없는 차가운 음악으로 느껴지게 되므로 바람직한 음악의 표현이라고 할수 없다.

연주라고 하는것은 작품을 막연하게 재현하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연주자가 최선의 노력으로 작품을 새롭게 재창조 하는것이므로 바람직한 셈여림의 표현이야 말로 악곡의 뉘앙스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선율의 셈여림을 표현하는 것은 악곡속에 녹아져 있는 작곡자의 생각이나 사상을 가장 쉽게 이해하고 전달할수 있으므로 좋은 지휘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주할 악곡의 셈여림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1. 셈여림의 개념.

셈여림 법이란 그리이스어로(힘)을 뜻하는 dynamis에서 유래 하였으며, 선율에 내재되어 있는 극적인 요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는 악상 기법이다. 즉, 음악에서 셈여림의 변화에 의한 표정법을 뜻한다. 셈여림은 ff에서 pp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크레센도나 데크레센도 등의 나타냄말과 나타냄표로서 사용된다.

악곡의 셈여림의 변화는 가사, 리듬, 형식, 이외에도 그 정황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에서 고려 되어야하는데 특히 선율의 다이나믹을 살려 표현 하는것이 셈여림의 핵심이 되며 기타 다른 요소들은 선율의 다이나믹을 표현하는 것에 보조를 같이 한다.

또한 선율은 그 이면에 화성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셈여림을 연구 하자면 화성의 기초적인 이론에 대하여 공부해서 막연하게 선율의 흐름만을 가지고 셈여림을 판단하지 말고 화성의 짜임과 진행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왜 이 부분이 크고 작아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파악해 간다면 지휘자로서 손색이 없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2. 셈여림의 유래.

셈여림의 표현의 유래는 16세기 무반주 합창곡에 이미 셈여림의 변화가 소극적으로 사용되어 졌으며, 17세기 후반의 악기에 f,p를 명확하게 대조를 이루게 하는 “에코적 셈여림법”이 상용되어 만하임에서는 크레센도의 효과가 잘 씌어져 하이든 ,모짜르트를 거쳐 베에토벤은 셈여림의 효과를 비약적으로 높혔고, 19세기 낭만파는 셈여림을 음악의 가장 중요한 표정 수단으로 여길 정도 였다.

* 순수 선율에 의한 방법.

선율속에 소속된 음들의 위치에 따라 셈여림의 세기가 결정된다. 선율속의 음들이라 할지라도 음고의 차에 의하여 각기 위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예로서, 고음으로 진행할수록 일반적으로 강하게 연주되며 저음으로 갈수록 약하게 들린다. 즉 연주시에 악곡의 세기를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선율위 진행과 함께 음의 높낮이가 변하는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악곡의 세기가 결정되어 지는것에 의존한다.

악곡의 선율 구조에 따라서 별다른 셈여림을 조정하지 않아도 선율이 음고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곡이라면 이러한 셈여림의 표현에 준해 하는것도 좋은 것이다.

간혹 낮은 음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여리게 표현함으로 인하여 악곡의 미적인 표현이 둔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힘의 밸런스를 바르게 배치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서 낮은 음으로 인해 자연히 여려진 부분을 이중으로 작게 표현하는 것으로 인해 가사의 전달이나 표현에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없지도 않다.

이러한 이유에서 볼때, 선율선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작곡 여리게 표현하는 연주 습관은 여림음을 남용하는 것에 불과 할뿐 별로 바람직 하지 못한 처사다.

그러므로 순수 선율에 의한 셈여림의 표현시에는 낮은 부분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표현하는것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된다.즉, 선율이 낮아져서 감소한 셈여림의 정도를 염두에 두고 셈여림을 이끌어 나가랴 한다.

* 셈여림표에 의한 방법.

순수 셈여림법에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대체로 악곡에 이미 표기되어 있는 셈여림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서 악곡의 해석을 돕는데 도움을 준다. 셈여림표란 음량의 정도를 지시하는 기호를 뜻한다. 셈여림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수 있는데,전반적인 셈여림표, 부분적인 셈여림표,점차적인 셈여림표,로서 구분된다.

악곡의 연주시에 표기된데로 셈여림을 표현 하다보면 연주하는 합창단의 실정에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런 경우 가능 하다면 악보에 충실하되 그것이 악곡의 표현상 불합리 하거나 작곡자 이외의 제3자에 의한 셈여림의 조작일 경우에는 지휘자가 가장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하여 셈여림을 표현 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셈여림표에 나타난 여러 가지 기호들 중에서도 자주 쓰이는 기호들이 있다. 이러한 기호들은 실제로 적용하다보면 자연 스럽게 익혀지는 것이겠지만 지휘자는 이런 기호들에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도록 숙지하여 효과적으로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

연주하는것이 실험하는것이 되지 않도록 셈여림에 관해 면밀하게 살펴 셈여림표의 연주법이나 효과적인 적용에 대하여 연구하고 대원들에게도 그 적응 훈련을 실시 한다면 지휘자나 대원들에게도 자연스레 그 악곡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게기가 될 수 있으므로 셈여림표에 대한 표현 연구는 실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셈여림의 정도는 지휘자가 그 기준을 미리 대원들에게 설명이나 표현으로 예시해주면 훨씬 수월한 연습을 할수 있으며 연주중에는 지휘자의 싸인이나 혹은 표정으로서 셈여림의 정도를 이끌어 갈수 있다.

가능하다면 철저한 원칙을 갖도록 하여 대원들이 확신을 갖도록하여야 한다 매번 기준이 다르면 대원들이 지휘자의 리더쉽에 불신감을 갖게 되는 원인이 된다.

셈여림의 정도는 상대적이다. 소규모의 합창단과 대규모의 합창단의 셈여림은 그 크기에 있어서 전혀 다르다. 셈여림의 정도는 어떤 일정한 크기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합창단의 역량에 맞게 자연스럽게 표현하는것이 중요하다.

유의 할 것은 셈여림과 빠르기표를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흔히 셈여림을 표현한다면서 여린 표현을 “작고 느리게”로 표현하거나 포르테의 표현을 ” 느리고 강하게”로 간주하여 악상을 표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용어의 개념에 대한 착오라고 할수 잇다.

셈여림에 대하여 막연한 관념을 가지지밀고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활용해야만 바람직한 선율의 표현을 이끌어 갈 수 있다.

http://blog.daum.net/hsch0308/222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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