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

지휘자의 자격 요건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건중 하나가 훌륭한 귀를 갖는 것이다.

좋은 소리를 가려 낼수 있고 각 파트의 밸런스를 조절할 줄 알고 바른 음정을 구분 하는 일 등 이 모든 사항들은 지휘자의 청각 능력에 기인 되는 것이다.

특히 음정 문제는 수많은 지휘자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대원 누구에게도 제기 되어 오는 끝없는 과제이다. 아무리 좋은 합창단이라 할지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음정 문제가 있다.

많은 지휘자들이 음정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또한 틀리는 음정을 구별할 줄 안다(음정의 오류 사실을 인식치 못하고 있다면 이는 크나큰 문제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것을 고치는가 하는데 있다. 음정이 떨어질 경우 이 사실을 조심스럽게 얘기하되 그 떨어지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것을 고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이 지휘자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면 음정이 떨어지는 이유와 해결책을 다른 각도에서 모색해 보자.

1. 음정이 떨어지는 이유는 두성 발성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소리가 목에 매달려 있거나 기슴에 꽉 잡혀 있거나 혹은 턱에 매달려 나올때 소리의 방향이 두성으로 가지 못하고 음정이 떨어지는 이유가 된다.

이 경우엔 무엇 보다도 성대 부위의 근육이완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며, 소리를 머리로 보내기 위해 목을 여는 연습과 “우” 모음의 발음 “허밍” “잉” 발음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무엇 보다도 횡경막으로 부터의 복식 호흡이 수반되어야 하며 호흡을 중심으로 고쳐가야한다.

두성 발성이 어느 정도의 훈련으로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 피치(음정에서의 음)의 포인트를 인식해야 하는데 어느 음, 어느 피치이든지 똑같은 지점에서 소리가 나온다는 인식을 갖고 노래 해야 하는것이다. 예를 들면 전두동(양쪽 눈섭 사이의 이마부분)에 모든 음정의 소리를 붙인다고 생각하며 소리를 그곳으로 붙이는 것이다 이것은 각각의 개인이 노래를 잘할수 있는 비결중 한 가지로도 사용된다.

2. 올라가는 음정(샵)과 내려가는(플랫)음정에 대한 차이이다.

올라가는 음정들을 노래 할때는 산이나 계단을 올라가고 잇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내야 하며 내려 가는 음정에서는 음정의 간격이 올라갈때 보다는 다소 좁아야 한다는 느낌으로 소리를 내야 한다. 이것은 평균율이 아닌 순정율로써 이해가 되는 경우이다.다시 말해 상행하는 음정과 내려가는 음정의 간격이 서로 다르다는 말이다예를 들어서 도. 미.솔.라 상행음정과 라. 솔 미. 도 하행 스케일이있다. 여기에서상행 도 미 솔 까지는 그런대로 음정이 맞다가 “라”에서 플랫이 되는 경향이 있다 그 후 하행하는 스케일 에서는 그 악구의 끝부분인 “미””도”에서 많이 플랫됨을 느낄것이다. 또한 반음계를 노래할때 생기는 것으로 “B플랫”과 “B”음정이 “B”와 “c”보다 간격이 넓다는 것이다 즉 c장조에서 “시”로 향하는 음정과 기본음은 “도”로 움직이는 음정의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물론 C장조에서 노래 한다면 ‘시”와 “도”사이의 간격보다 “도”와 “도샵”의 간격이 더 좁아진다.

3. 고음을 연주할 때 노래 부르기 어려운 모음들이 나타나는 경우의 예이다.

이런 모음들은 우리말 중 “우”나 “으” 모음에 해당 되는 것들이다. “우”의 경우는 소리나는 모음의 위치가 너무 깊어 플랫을 시킬 우려가 높고 “으”의 경우는 소리가 턱으로 빠지기 때문에 턱에 긴장을 가져다 주고 따라서 음정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모음의 변형이 필요한데 가사 전달을 완전히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목을 열어주는 변형 즉, “우”는 목의 뒷부분을 열고 “어”에 가깝게 소리내어 주며 “으”도 마찬가지로 연구개를 더 열어주며 소리를 변형 시켜준다.

4. 온음표 이상의 긴 음표를 노래하는 경우이다.

긴음을 노래 하다 보면 호흡유지가 약하고 노래 부르는 집중력을 잃을 수 잇기 때문에 음정이 떨어질 가능성이 많은데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일단 긴 음표는 그 음표내에서 cresc 와 decresc의 노래 방법이 요구되며 이 방법은 음정을 유지 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가 있다.

또한 긴 음표를 노래할 때도 리듬감을 잃지 말것과 온음표를 마음속으로 넷으로 느끼며 노래함은 물론 8분음표나 16분음표까지로도 나누어 생각하며 노래하여야 음정을 유지시키며 생동감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합창에서는 긴 음표의 노래에서 숨을 각자 번갈아 쉬며 호흡과 음정을 유지하는데 이것은 지휘자와 별도의 약속이 필요하다.

5. 낮은 음을 가슴으로만 노래 하는 경우 음정이 내려 갈수 있다.

흔히들 베이스 파트는 흉성으로 노래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이것은 극히 잘못된 생각이다.

베이스의 저음도 두성을 사용해야 하며 피치의 포인트가 반드시 머리에 있어야 한다 가슴의 울림은 포인트가 아닌 자연스런 울림 그자체이어야 한다.

6. 외부적인 내용의 요소로서 낮은 온도나 낮은 기압,음향적 환경,습도, 날씨등도 음정을 떨어뜨리는데 적지 않은 작용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에도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지휘자의 지휘 모습이 음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인데 지휘자가 너무 두손을 높이 들고 지휘할 경우 단원들이 턱을 치켜드는 경우가 있고 호흡의 중심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음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점은 지휘자가 지나치게 긴장해서 지휘하는 경우나 팔의 움직임이 너무 많을떄도 마찬가지이다.

반대로 양손이 너무 낮은자세로 있든지 지휘를하는 긴장도가 전혀 보이지 않거나 무표정한 지휘자의 모습등이 음정을 플랫 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지희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지휘해야 할 것이다

http://blog.daum.net/hsch0308/2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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